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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겁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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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c Maximilian harwood

아이작 맥시밀리언 하우드

 

26세 · Male · 영국인

 

180cm · 68kg

 

정치가

                        ✉  성격                         

[ 사교적|다정함|대조적|아이같은|부정적 ]

"나는 당신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인가요?"
 
다정하게 건네는 말과 부드러운 목소리, 상대를 배려하는 행동은

아이작의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를 떠올리면 언제나 밝은

미소와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이야기들이 떠오르는데,

타인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힘이라도 있는 건지- 그 주변

에는 언제나 웃음 띤 사람들이 가득했다. 결코 타인에게

상처를 주거나, 가벼운 언질로 다른 이들을 조롱하는 일이

없었으니..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고 해야할까, 누군가가 저로

인해 상처받는 모습은 보고싶지 않다며 언제나 조심 또 조심.

그런 그의 행동을 보고있노라면 피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누군가가 그려놓은 듯한 선한 인상과, 그것에 맞춰진 다정하고 배려

넘치는 행동은 분명 그의 인상을 좋게 만들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다른 감정들이 결여된 느낌이었다. 정확히는 아이의 순수함만

남아 있는 어른 같다고 할까.  주변 귀족들은 그런 아이작을

보며 "고아가 그렇지" "좀 모자라는것 같아도 귀족이잖아?"

정도의 반응을 보일 뿐이었다. 아이작 스스로도 주변의

시선을 느끼고 있었지만 크게 신경쓰진 않는 모습이었다.

다른 이들의 말처럼 자신이 부족한 삶을 살았기 때문일까
 
마냥 긍정적으로 보이던 사내는 혼자 있을 때와 사람들

틈에 섞여 있을 때의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혼자만의

공간에 남겨진 사내는 어쩐지 분위기가 차분하게 가라

앉아 있었는데, 이야기를 건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밝은

미소를 내비췄다. 누군가와 함께 있지 않으면 외로움이라도 

타는 건지..  홀로 남아있는 사내를 본 인물은 그리 많지 않았으니, 사실

그가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한다는것은 본인이외에는 잘모르는 진실이었다.

                                 ✉  기타                              

 

                                             [ Isaac ]

0-1. 아이작은 본디 성이 없는 고아였다.
        7살 무렵, 고아원을 찾은 하우드 백작에 의해 운 좋게 입양되어 지금의

       귀족 생활을 영위하게 되었다. 당시의 그는 희대의 행운아라 불리며 귀족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지만, 그가 사교계에서 보여주는 행실은 모자란 고아의 느낌이

       없었기에 귀족들 사이에 섞여들기란 매우 수월했다. 

0-2. 그가 희대의 행운아라 불리는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아이작이 절름발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
        어린 나이라고는 하나, 장애를 가진 이는 한 사람분의 일거리를 맡기도 힘들었으니 어딘가로 끌려가 불합리한 처사를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작가의 눈에 띄에 입양되기에 이르렀으니, 희대의 행운아라 불릴 수밖에.

0-3. 언제나 들고 다니는 지팡이 덕분에 크게 티가 나지 않지만 그를 유심히 보면 왼쪽 다리가 불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불편한 다리 탓에 승마나 뛰어다니는 행동을 할 수 없다. 일상생활에 크게 무리는 없지만, 달리는 속도는 일반인이 빠른 속도로 걷는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 harwood 家 ]

1-1. 영국, 잉글랜드 북부에 위치한 하우드령은 넓은 땅덩어리에 양모를 주로 생산하며, 광산을 소유한 이점으로 많은 돈거래가 오가는 곳이다.

        그만큼 상인들의 이동이 활발하며, 타 지역과의 교류가 수월히 이루어졌고, 그 덕에 영주가 거둬들이는 세금의 량은 어마 무시할 정도였다.

        하우드 가문은 거둬들인 세금으로 마을에 교회나 고아원 같은 복지 시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런 영주의 성품을 광고하듯 마을로 내려가면

        영주에 대한 호의적인 이야기를 쉬이 들을 수 있었다.

1-2. 시민들은 대부분은 노동 계급이었으나, 많은 물자의 이동이 이루어지는 곳이었기에 타 지역보다 유달리 많은 중간 계급의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1-3. 마을은 시대에 맞추어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그탓인지 교회나 고아원 같은 복지 시설이 늘어남에도 제대로 된 도움을 구하기 힘든 빈민들이

        들끓었다. 하우드가의 가주는 영지 내에서 높은 신임을 얻고 있었지만, 그것은 빈민가를 제외한 구역에서의 이야기. 하우드령에 있는 빈민가의 사람들은 영주에

        대한 불만이 짙었다. 물론, 그들이 불만을 제기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거니와 대부분의 노동, 중간 계급 사람들은 영주에게 호의적이었으니 영지의 분위기는

        구역에 따라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1-4.  로더릭 베네딕트 하우드 (Roderick Benedict  harwood) 백작 : 하우드가의 현 가주. 귀족들 사이에서 다정한 성품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로더릭은 세 명의 아들과 입양아인 아이작, 그리고 아내를 두고 있었는데, 작위를 물려받아야 할 첫째 아들은 16세, 그리고 셋째 아들은 15세에 각각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하기에 이르렀다. 덕분에 하우드가의 백작 작위는 둘째인 데이먼 아담 하우드(Damon Adam Harwood) 가 이어받기로 되어있는 상황

1-5. 데이먼 아담 하우드(Damon Adam Harwood) : 현재 27세로, 21세인 젠트리 계급의 아내를 두고 있다.

        둘 사이에 아이는 없지만, 다정한 아버지를 닮은 성품 탓인지 주변 이들에게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하다. 아직까지 작위를 물려받진 못 했지만,

        공공연히 다음 하우드 백작으로 정해져있는 터라 데이먼과 친분을 쌓기 위해 다가오는 인물들이 많으며, 본인은 그것을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

        아이작과의 사이는 좋은 편.
  


[ etc ]

2-1. 하우드 가문에서 아이작에게 내어 준 것은 백작의 명예가 아닌, 귀족 가문이라는 권력과 금전이었다.

        세습제가 아니라 하더라도 아이작은 외부인, 입양된 아이에게 작위를 내어줄 정도로 백작이라는 작위는 가벼운 것이 아니었으니, 그것에 대한 불만은 없었다.

        애당초 아이작 스스로도 백작 작위를 세습 받을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하지 않았으니 당연한 것이었겠지.

2-2. 현재는 하우드 가문의 저택에서 백작 가문의 사람들과 데이먼의 아내, 그리고 수십 명의 집사와 메이드를 두고 생활 중에 있다.

        아이작은 데이먼에게 자식이 생긴다면 저택에서 나가기로 되어있는 상태. 이것은 본인이 로더릭과 데이먼에게 먼저 꺼낸 이야기였다.

        로더릭은 아이작이 홀로 생활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문의 재산 일부를 나누어 주기로 하였다. 아이작은 이를 받아들였고, 금전적 불편함은 전혀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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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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