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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서스의 저택에 어서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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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essa Merritt

바네사 메릿

 

28세 · Female · 영국인

 

168cm · 표준

 

메이드

                                 ✉  성격                                  

 

수동적인│순종적인│과묵한│주관이 없는                    

 

어찌보면 고용인에 매우 충실한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주인에게 순종하고, 주인의 말을

듣기만 하는 과묵함과, 자신의 주관이 없어 수동적인 태도까지. 왜 그렇게 자기주관이

없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그녀는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어찌보면

전형적인  노동계층의 예시 같은.  웬만해서는 시키면  성실하게  모든 일을 해내는

편이다. 배운 것은 오로지 메이드와 관련된 것과 예의 범절, 교양 같은 것이었으니 

그 외의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편에 속한다. 사람의 말을 듣고 수행하는 입장이라

그런지 딱히 반박을 드는 경우도 없고 일단 믿는다.  표정 변화 없는 얼굴에,

항상 딱딱한 존댓말. 가끔 누군가는그녀가 마치 인형 같다고 한다.

 

 

                                 ✉  기타                                 

 

 

0. 외관
 그녀는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밀색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틀어올려 고정했다. 그러나 조금 옆으로 새어나온 머리

카락들이 그녀가 해결하기 힘든 곱슬머리를 지녔다는걸

조금 짐작하게 했다. 그 아래로 에메랄드 색의 선명한

눈동자는 초점을 맞춘 채 종종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항상 단정하고, 깔끔하고, 깨끗하게. 그녀가 중시하는

세가지를 드러내는 듯이 복장은 늘 한결같다. 잘 벗지 않는

흰 장갑 또한 항상 깨끗하고, 여벌을 들고다니는 듯 하다.

 

1. 본인의 생일과 혈액형은 알지 못 한다.  그냥 버려졌고 챙겨본

적도 없었으며 혈액형을 알아볼 기회는 없었으니까.

 

2. 구빈원(고아원) 출신.
 2-1. 그녀는 유년기에 방직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12살에 우연히 저택의 한

메이드의 눈에 띄어 양녀로 들어가게 되었다. 양어머니, 제인 메릿(Jane Merritt)은

당시 브리지메리의 저명한 '글라스고Glasgow' 백작가의 하우스메이드였다.

백작가는 그녀의 출신지인 구빈원의 후원자이기도 했다.
 

 2-2. 제인과 함께 저택에서 생활하면서 그녀는 글자를 배웠고, 예절을 배우고,

용인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충실하게 배웠다. 그녀는 금새 한 사람 몫, 두 사람 몫을 해내기 시작했고

백작부인의 레이디스 메이드가 되었다. 젊고 예뻤던 그녀는 금새 부인의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그 후 몇년 동안 그녀의 레이디스 메이드 자리를 지켰다.
 

2-3. 그러다 어느날 백작이 사망, 백작부인도 남편의 부고에 대한 슬픔에 못 이겨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기서 의문이었던 것은, 백작부인이 죽기 전에 자산의 일부를 그녀의 메이드였던 '바네사 메릿'에게 양도했던 것이다. 모두 이해하지 못 했다. 백작 부인의 자살 당시 함께 있었다고 증언한 그녀의 레이디스 메이드는 '어째서 보고만 있었는가.' 라는 질문에 '마님이 그렇게 해달라고 하셨다.'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모두에게 의심받았으나 법적인 처벌은 없었다, 공식적으로 유서도 발견되었으며 백작부인은 자살로 판정받았다.
 

 

2-4. 그녀는 백작가에서 내쫓겼고, 그런 그녀를 받아주는 곳도 없었다.

물론 그녀도 돈이 궁하지는 않았기에 한동안 여행을 다녔다는 걸로 되어있다. 그녀는 주인의 죽음에 꽤 슬픔을 느끼고 있다.

 

3. 메이드로서 뭐든지 해낼 수 있도록 교육 받았다. 기본 예절은 당연했고 청소, 요리, 바느질까지. 못 하는 것은 뭘까? 싶을 정도다.
 

 3-1. 그렇기에 그녀가 아칸서스 저택의 메이드로 초대받은 것일까?
 

 3-2. 그녀는 아침부터, 새벽까지 언제나 저택 내를 돌아다닌다. 언제 자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4. 그녀 또한 초대장을 받았으며 파티에 초대된 것이 아닌 아칸서스 저택의 메이드로서 고용한다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곧 있을 파티를 위해 2주전부터 도착하여 저택을 청소하고 명령 받은대로 준비했고, 여러분을 맞이하는 역할을 받았다고 한다.
 

 4-1. 고용주에 대해 무엇을 아느냐, 라고 물으면 그녀는 '아는 것이 없습니다.'라고 말하곤 입을 다문다.
 

 4-2. 그 외에 본인에 대한 것 같은 것을 물어오면 솔직하게 대답하는 편이다.

 

 

                         ✉  소지품                         

 

은색의 회중시계, 손수건, 여벌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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